-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출판
- 소미미디어
- 출판일
- 2020.03.17
안녕하세요.
오늘은 녹나무의 파수꾼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책을 간단히 소개하고 인물 및 줄거리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한 책 소개
일본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으로 녹나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이 인상적인 소설이다.
인물 소개
- 레이토 - 야나기사와의 조카로 녹나무의 파수꾼 일을 하게 됨.
- 야나기사와 후치네 - 후미의 이복 언니
- 사지 도시아키 - 저녁 기념을 위해 녹나무에 방문하는 사람
- 이와모토 요시노리 - 후치네가 고용한 변호사
- 후미 - 나오이 레이토의 할머니
줄거리
레이토는 도요다 공작 기계라는 회사에서 일했다.
회사 사장과 손님 사이에 갈등이 생겨 분쟁이 벌어졌다.
레이토는 손님에게 기계결함을 알려준다.
회사는 레이토가 괘씸했고 그일로 해고한다.
그렇게 오갈 곳이 없어진 레이토에게 회사 후배가 도요다 공작기계가 사들인 물건에 대해 알려준다.
도요다 공작기계 사장 도요이는 근처 회사에서 적어도 100만엔이 나갈법한 물건을 단돈 2만엔에 사들였다.
레이더 변위기로 크기도 작아서 옮기기 쉬웠다.
레이토는 자신이 못 받은 월급과 퇴직금에 대해 억울한 마음이 있었고 이 물건을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데 물건을 훔치다 경보장치로 인해 걸리게 되고 범행 다음날 경찰에게 붙잡혀 검찰에게 넘어간다.
레이토는 꼼짝 없이 교도소로 들어갈 위기에 처해있었는데 할머니 후미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모토 요시노리 변호사는 레이토를 만나러 왔다.
그런데 변호사는 사실 할머니의 부탁을 받아 자신이 변호를 맡으러 온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의문의 의뢰인이 편지를 건넨다.
편지에서 의뢰인은 레이토가 이와모토 변호사에게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레이토는 이와모토에게 변호를 부탁하고 석방된다.
석방된 후 변호사가 데려다 준 고급호텔에서 후치네를 만난다.
후치네는 레이토 가문의 숨겨진 비밀을 알려준다.
후치네는 레이토의 할머니 이복언니였다.
후치네는 레이토에게 녹나무의 파수꾼이 되주길 부탁한다.
다음 날부터 반강제적으로 레이토는 사찰 종무소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사찰 숲속에는 오래된 녹나무 하나가 있었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소문 덕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흥미로운 것은 저녁에 기념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밀초를 가지고 나무에 가서 기념을 했다.
후치네는 다른 사람들이 기념을 하는 모습을 봐서는 안된다는 규칙을 말해주었기 때문에 직접 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에 녹나무에서 기념을 하기 위해 사지씨가 방문한다.
사지씨가 숲 속으로 들어갔는데 의문의 여자가 숲 속 앞을 서성인다.
의문의 여자는 사지씨의 딸 유미였다.
유미는 아버지 사지가 가족들 몰래 어디론가 떠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행을 하다 이 곳까지 오게 된 것이다.
레이토는 유미가 숲 속까지는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다음날 유미는 레이토의 말을 어기고 사지씨가 들어가 기념을 하고 있을 시간에 숲 속으로 들어간다.
레이토는 유미를 뒤따라 들어갔다가 사지씨가 이상한 콧노래를 부르며 기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하 줄거리 생략
'문학 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침내, 안녕 - 유월 (0) | 2025.07.10 |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김애란 (0) | 2025.07.09 |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너에게 - 예원 (0) | 2025.07.03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 무라세 다케시 (0) | 2025.07.01 |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0) | 202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