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김미경의 회사 본부장 제나는 김미경에게 자신이 우울한 것에 대한 답을 알겠다고
어느 날 대답했다고 한다. 2장에서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던 그녀가 얻은 답은 무엇일까?
김미경의 강의를 듣다보면 나 자신을 아이처럼 대하라고 할 때가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 많은 아이들을 담고 산다. 어릴 적부터 쌓여 있던
많은 감정이 폭발하는 시기가 마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나 자신에게 얼마나 이야기를 할까?
나는 매일 아침 30분씩 명상을 하고 자기 전 30분전에 명상을 한다.
이게 내 삶을 얼마나 바꿨는지 사람들이 묻는다면 나는 엄청난 변화를 주었다고
말한다. 별거 아닌 이 한 시간이 나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1시간 동안 나는 명상을 하면서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과 대화를 청한다.
나는 이게 그렇게까지 효과가 있을지 몰랐는데 꽤나 효과를 본 나로서는
명상을 추천한다. 나와의 대화를 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수단이 명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더 이상 나를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타인을 대하는 실력이 좋다고 나 자신을 대하는 실력이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타인을 대하는 법은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타인들을 대하느라고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안부조차 묻지 않는다.
너무 가혹하게 우리 자신을 대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아프고 힘들 때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이다.
- 내 안의 어린아이를 보살피는 법
그렇다고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리얼미를 키워야 한다..
리얼미를 키우기 위해서는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대화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고 빈 공란 내 생각을 적어보는 것도 좋다.
최선의 답은 나만이 안다.
나에게 쓰는 한 줄 일기를 통해서 이 책에 나온 소윤이라는
영어강사님은 자신과의 대화를 늘려갔다고 한다.
이렇게 나만의 대화를 통해 자신과 친해지게 되면
내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는 내 안에 있는 내가 된다.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나와 대화를 해야 한다.
자기 전에 우리에게 오늘 잘 살았다.
"오늘은 점수는 100점이야" 하는 등의
대화를 통해서 우리는 성장할 수 있고 힘든 일이 왔을 때
대화를 통해 답을 얻으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장을 읽으면서 나도 한번 나에게 대화를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명상을 하는 시간도 있지만 따로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가 힘들 때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나에게 의지하여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울할 때면 내가 어떤 점이 힘든지 어떤 점이 아픈지에 대해서도
고찰을 해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챕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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