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사람이 살아가도 보면 누구나 남과 비교할 때가 있다.
나보다 더 앞서가는 것 같기도 하고 나보다 더 잘 사는 모습에
질투심과 열등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마흔, 40대에는 더욱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망하는 시점이고 자식들이 자라는 시기 등 여러 많은 것들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비교를 재해석하는 법
비교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다. 상대가 하지 못한 것들을 내가 해내고 있을 때가
솔직히 더 많다. 하지만 우리는 내가 가진 것들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 자신에게 큰 상처를 입힐 때가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나보다 잘 나가 보이던 상대방들도 잘 나가던 이유로
인해서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의 경우에도 좋았던 것이 오히려 나쁜 것이 된 기억이
많다. 사람일은 진짜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내 모습을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그 사람도 자기만의 밑바닥이 있음을
우리는 남의 좋은 부분만 보고 나와 비교를 한다. 그러나 실상 남의 깊은 곳을 보면
나와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들이 많다. 그들도 나름의 고민과 고충이 있다는 것이다. 항상 나에게 닥친 일은 안 좋게 보이기 마련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힘들어 보이고 고단해 보인다.. 남이 하는 일을 다 좋게 보이고 잘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내가 일으키는 착각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나도 아직 그 생각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 스스로 내는 상처가 더 아프다.
우리는 남의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또 남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내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이 사실이다. 누구나 상처가 있다. 그 부분을 건드는 말을 듣는다면 우리는 반응을 하게 된다. 이 반응이 남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그때가 나는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내 기저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나의 모든 면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개선하면서 더 성장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자신을 아낄 필요가 있다. 조금은 개인주의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독화살이 든 화살을 맞고 화살을 쏜 사람을 찾을 것이 아니라 독화살을 제거하고 우리를 돌볼 필요가 있다.
나도 40대가 되면 지금보다 나에게 상처를 입히는 부분들이 늘어날까?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김미경이 알려준 것처럼 내가 잘했던 일의 리스트를 기록해 볼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챕터였다. 그리고 나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기록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남에게서부터 방어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도 40대가 되기 전 이러한 면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챕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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