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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김미경의 마흔 수업 2부 5장

by 신수토기종삼 2024. 2. 15.

5장 나를 끌어내리는 것들과 싸워라

김미경은 22년도에 새벽기상 챌린지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챌린지가 삶에 무슨 의미가 있으면

이것을 한다고 뭐가 달라지냐는 비아냥거리는 의견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

새벽에 기상한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 김미경은

사람들과 함께 꾸준히 이 일을 해냈다고 한다.

우리는 무엇을 할때 다른 곳에서 저항감을 받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필요하다.

내가 무언가를 할 때 비아냥거리거나 그거해서 뭐하냐는 부정적인

의견들도 맞서 싸워야한다. 다시 말해 내 인생에 내가 주도권을 잡는 것이다.

의견을 묵살하자는 말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에 중심을 잘 잡고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존재에게 상처받은 사람들

우리는 오히려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는 일이 많다. 이 책에서도 이런 예시의 사람들이 나온다.

상대방이 하는 말은 솔직히 상대방이 자기자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다.

누군가 나에게 조언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나에게 좋은 피드백이 될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나에게 했을 뿐이다. 마이동풍의 자세로 살아가자는 것이 아니다.

잘 듣고 잘 판단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잘 지켜야 한다.

진짜 도움이 되는 말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자기가 원해서 하는 말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판단해야한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주도권을 남에게 주어서는 안된다.

 

감히 그 누구도 끼어들지 못하게

가짜 조언과 간섭들.

이 세상에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들이 많다.

자기 뜻대로 남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살면서 느끼는 바가 나도 많았다. 이 장을 읽으면서 내 삶을 돌이켜보기도 했다.

나도 어릴 적에는 너무 남에게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았던가

그래도 요즘은 잘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거 같다.

그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너를 위한 충고라는 말을 잘 생각해보자.

이는 분명 나를 위한 충고가 아니다. 그냥 그 말을 하는 사람을 위한 충고이다.

아니라고 하겠지? 그런데 사실이 그렇다.

잘 생각해보라. 우리도 남에게 충고를 할 때가 있다.

그때 생각해보라. 이게 진짜 남을 위한 충고인지

아니면 내 생각에 이러니 이렇다고 말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라.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도 속을 때가 많다.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내 자신을 우겨야한다. 나답게 살아야 한다.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전 챕터에서 나온 리얼미에게

묻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나답게 살자.

나답게 살자.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무쇠의 뿔처럼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