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어 3장1 그럴 수 있어 3장 3장 네가 있어 참 좋다. 이번 3장은 양희은 님이 자신의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들을 했다. 일흔 살이 되어서 참석한 동창회에서 옛 친구들을 만난 이야기이며 목욕탕에서 만난 이웃들의 이야기 등 주변 이야기들을 했다. 옛 친구들은 시간이 지나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나도 이러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데 정말 어색함이 없다. 그냥 좋다. 아니 좋다고 표현하는 것도 이상하다. 양희은 님께서도 나이가 들었음에도 동창회에 참석해 느낀 기분을 이 장에 적으셨는데 공감이 됐다. 방송국 일을 할 적이면 새벽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 일과를 방송국 근처 목욕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목욕탕에서 만난 여러 이웃들은 양희은의 노래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오며 가며 보던 이웃들을 걱정.. 2023.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