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듀엣 - 김현

 

고스트 듀엣

기억하는 ‘304 낭독회’에 꾸준히 참여해왔고 10·29 이태원 참사 추모문학제에서 사회를 맡았다. 한 달에 한 번 카페에서 다른 시인과 함께 ‘듀엣 낭독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시 안팎으로 종횡무진 이루어지는 활동의 연장선에서 《고스트 듀엣》은 초자연적 현상(귀신과 유령)과 SF적 소재(홀로그램과 가상현실)를 매개로 산 사람·죽은 사람의 만남과 과거·현재의 단단한 연결을 도모하며, 사회적 재난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과 퀴어 청년(청소년)의 아슬아슬한 연애담

저자

김현

출판

한겨레출판사

출판일

2023.09.08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스트 듀엣이라는 소설을 읽었어요.

소설을 쓰신 작가님 소개와 등장인물 및 줄거리, 읽고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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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소개

<작가 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2009년에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여러 시집과 소설집, 산문집을 집필했다.

 

등장인물 및 줄거리

<수월>

등장인물

• 최용연
• 홍은숙
• 복희

 

줄거리

현지인 맛집 달래네는 현재 최용연 사장이 운영 중이다. 1대 사장은 홍은숙으로 최용연으로 엄마이다. 은숙은 마흔 살에 남편을 잃었고 차거도로 들어간다. 용연은 마흔 살에 차거도로 와 한복희를 만나 살림을 차렸다. 은숙은 죽고 나서 이들이 연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을 근처에 만선횟집이 생긴다. 만선횟집은 일부러 가게를 내어 주변 가게를 망하게 하는 영업방식을 취했다. 그래서 차거도에 있는 가게들은 거의다 망했으며 달래네도 위기였다. 복희는 현상태를 극복하고자 반건조 오징어를 판매하는 복희네라는 가게를 차린다. 그래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런데 TV 속 연예인 한 명이 복희네의 반건조 오징어를 먹게 되고 이것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대박이 터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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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

등장인물

• 숙자
• 신운선
• 신태현

 

줄거리

숙자는 남편 신운선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운선은 숙자에게 새로운 연인 조선미를 소개해준다. 그녀는 조선미의 머리를 잡아 뜨거나 하지 않았다. 그녀의 아들 신태현은 박민준과 만나고 있다. 태현은 최근 민준을 차버렸다. 그는 이상하게 돌아가는 집안 사정에도 모른 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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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듀엣>

등장인물

• 상민 - 남자
• 형우 - 남자
• 주미 - 여자

 

줄거리

형우와 주미는 세상을 떠났다. 상민은 그런 그들을 그리워한다. 주미는 처음으로 상민에게 자신의 동성애에 대해 고백한 사람이다. 상민은 이에 응답하듯 주미에게 자신도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주미는 석란과 연인관계였다. 형우, 상민, 주미, 석란 넷은 어릴 적부터 상민의 집에 모여 놀던 관계였다.

상민은 의사로부터 폐기능의 악화로 인해 심각한 상황을 전달받는다. 그는 형우와 둘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형우와 상민은 비행기 탑승 전날 식사를 하는데.......

 

<유미의 기분>

등장인물

• 형석
• 유미

 

줄거리

형석의 꿈에 자꾸 유미가 나온다. 유미는 형석의 반 여자 학생이다. 유미는 아이들에게 '메갈'이라는 말을 듣는 학생이다. 유미는 성희롱을 하는 선생님들을 고발하는 글을 학교 게시판에 올리는 등의 강골 있는 학생이다. 형석은 게이다. 승우로부터 드라마를 추천받았고 재밌게 본 이야기를 수업 중 하다 유미에게 지적질을 받는다. 여성을 평가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형석은 당시에는 농담이라는 말을 하며 상황을 무마하지만 이후 자꾸 유미가 마음에 걸리는데.....

 

<가상투어>

등장인물

• 영수
• 나

 

줄거리

나와 영수는 연인관계이다. 영수는 작가이다. 우리는 사귄 지 3년 즈음에 3달 정도 헤어졌었다. 나는 영수에게 지쳐 있었고 영수는 내가 전연인 철우를 만나는 것에 대해 표를 내지 않았지만 불편해했다. 광주에 다녀온 지금 영수와 나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영수는 끝내 나에게 시간을 갖자는 말을 하지만 하필 그때 가상투어서비스에 당첨이 된다. 우리는 참여를 거부할 수 없어 이벤트에 참여를 위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다.

 

읽고 느낀 점

퀴어소재를 중점으로 서술하는 단편소설집으로 잘 안 읽히는 느낌이 있었다. 다소 아쉬운 소설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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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마칠게요.

고스트 듀엣 -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