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김미경의 딸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한다.
버킷리스트라 나도 작성해보았다.
작성하다보면 엄청 기분이 좋아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간다. 그리고
그 기분으로 다시 현재를 살아가게 되는데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다.
지금까지 리스트에 썼던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지만 90%는 이루었다.
실제로 효과를 엄청 본 적이 있어서 이 글을 보면서 조금 신뢰가 갔다.
- 기대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미래의 기대가 없다면
이 현실을 버텨내는 힘 자체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버킷리스트를 반드시 작성하여서 현실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40대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내 상황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도 하고 뜻대로 안되는 것들도 엄청 많아진다. 오히려 버킷리스트를 보고 있자면 이걸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 나는 이 글을 읽는데 마시멜로우 이야기가 생각났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참아내는 태도를 갖는 것에 대한 이야기 말이다.
나는 현재 그렇게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권태기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 암흑기는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좋은 일이 있기 전에는 항상 밑바닥을 친다. 이게 삶의 주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나는 이 주기를 몰랐던 적이 많다. 지금은 지식으로는 알지만 막상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또 다시 돌아가는 내 모습을 보기도 한다. 그래서 나도 버킷리스트를 다시 작성해 미래를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 삶이 더 이상 가슴 뛰지 않는다면
삶이 더 이상 가슴 뛰지 않는다면 버킷리스트를 써보는 것도 좋다. 이 책에서는 김미경의 아버지의 이야기 나오는데 김미경 아버지는 죽기 직전에 몸이 너무 아파도 버킷 리스트를 이루기 위해서 가슴 뛰는 삶을 살다 가셨다고 한다. 물론 이루지는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김미경은 깨달았다고 한다. 버킷리스트가 주는 이점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 말이다. 2024년 새해가 밝았다. 나는 이미 버킷리스트를 계획했고 1월달에 1개를 벌써 이루었다. 이 정도 속도라면 24년에는 목표한 바를 다 이룰 수 있을 거 같다. 나도 행복한 삶을 위해서 버킷리스트를 항상 계획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챕터였다. 그리고 24년 마지막 12월에 버킷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웃는 내 모습을 보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곳에서는 내 계획을 밝힐 수는 없지만 12월달에는 공개적으로 블로그에 내가 이룬 버킷리스트와 이루지 못한 버킷리스트를 밝힐 예정이다.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기 위함이 아닌 내가 어느 정도 열심히 살았는지에 대해서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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