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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역행자 6장 역행자의 지식

by 신수토기종삼 2023. 12. 4.

 

1. 요약

6장에서는 역행자의 2가지 지식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버이론

자청은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자신이 받은 만큼 베풀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청의 주식을 재테크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자청의 재산을 몇 배로 불어나게 해 주었다.

그래서 자청은 이에 보답하고자 돈을 그 사람에게 보낸다.

재테크를 도와준 사람은 이렇게 보답하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고 말하며 보답은커녕 오히려 안면몰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보면 이 세상에는

3가지 분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3가지 분류의 사람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베푸는 기버,

받은 만큼 돌려주는 테이커, 받기만 하는 메쳐로 나누어진다.

이 사람들 중 가장 잘 사는 사람을 통계치로 조사해 보았을 때

가장 잘 사는 사람도 기버, 가장 못 사는 사람도 기버라고 한다.

아이러니한 상황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자청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해두고 사람을 만날 때 어느 정도

구분을 한다고 한다. 메쳐들은 자신의 의도를 잘 숨기기 때문에

알아차리기도 힘들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일부러 처음에 베풀어 본 후

그 사람의 반응으로 알아차린다고 한다. 자청이 베풀었는데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면 그 사람을 메처로 판명한다는 것이다.

 

역행자들은 확률게임만 한다.

역행자들은 본능을 거스르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도박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는 온갖 감정적인 판단으로 손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

전에 챕터에서 설명한 클루지와 손실회피경향 등

여러 심리적 기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상황들이다.

이는 분명 우리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본능을 거슬러야 현대 사회에서는 성공할 수 있다.

확률적으로 생각해 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물론 확률적으로 우리가 실패할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결과에 대해서 초연해져야 한다.

초연해져야 이성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런 선택들이 쌓여서 성공하는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실패했다면 이를 교훈 삼아 다음 번에 성공하면 된다.

역행자들은 본능을 거스르는 선택을 줄곧 이어온 사람들이다.

자청도 그중 한 명이다.

명심하라. 역행자들은 확률게임에만 배팅한다는 점을.

 

타이탄의 도구들

이 책에서는 또 타이탄의 도구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상위 0.1%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과 노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하지만 상위 10%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B레벨의

여러 가지 능력들을 보유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블로그 운영과 영상편집, 유튜브 운영 등을 예로 들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을 모으게 된다면 당신은 상위 10%에 들어갈 확률이 올라간다.

 

미친 실행력

미친 실행력에 대해서 주장한다. 이 전의 챕터에서 주장하였듯이

인간은 나약하고 나태한 존재들이다. 그냥 감정을 가진 동물에 불과하다.

위의 타이탄의 도구들 모으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하며 뇌를

발달시켜야 한다. 하지만 인간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미친 실행력이 필요하다.

모든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고 있지 않는가?

알면서도 안 하는 게 인간이다.

 

2. 6장에서 가장 좋았던 내용

기버이론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좋았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러 살아가는 세상에서

서로 도우며 같이 상생하자는 사고가

내 삶의 모토와 비슷했긴 때문이다.

기버는 잘 살 수도 못 살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어쩌면 너무 착하고 순진해서 착취당하는 면도 있다.

만약 당신이 기버가 되려고 한다면 

잘 판단해서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

무조건 누군가에게 무엇을 준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다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을 돕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블로그 운영과 영상편집 부분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3. 읽으면서 느낀 점

사람은 이기적인 존재이다.

생존하기 위해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만의 생각한다.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하지만 어쩌면 그건 핑계일지 모른다.

기버라는 개념조차 없던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기버라는 사람 중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못 사는 사람이 많다는 통계치에 놀랬다.

남을 돕는 것이 자신의 희생으로 이어져서 안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역행자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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