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133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6 6장. 마흔이 낀 세대? 갓생 1세대! 아래 위를 끌어당기는 중심 항상 중간 위치가 가장 힘들다. 아래에서는 위로치고 올라오는데 위에서는 누르고 정신이 없는 위치가 중간이다. 현재 마흔살들의 위치가 중간의 위치이다. 회사에서 MZ세대와 마주치면서도 60대의 팀장급들과도 만남이 잦은 위치이다. 팀장급은 20대가 무서워서 피하면서 40대에게 모든 것들을 시킨다. 40대는 20대를 다루어야 하며 팀장의 눈치도 보아야 하는 신세인 것이다. 팀장들은 20대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고 빠지려고 하고 20대들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요즘 MZ를 비유하는 여러 재밌는 영상들이 있지 않는가? 그 모습만 보고 있어도 속이 터지는데 40대들은 오죽할까? 팀장이 시키는 일이라서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늘 증명해야 하는 삶 .. 2024. 2. 7.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5 5장.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김미경의 딸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한다. 버킷리스트라 나도 작성해보았다. 작성하다보면 엄청 기분이 좋아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간다. 그리고 그 기분으로 다시 현재를 살아가게 되는데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다. 지금까지 리스트에 썼던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지만 90%는 이루었다. 실제로 효과를 엄청 본 적이 있어서 이 글을 보면서 조금 신뢰가 갔다. 기대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미래의 기대가 없다면 이 현실을 버텨내는 힘 자체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버킷리스트를 반드시 작성하여서 현실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40.. 2024. 2. 5.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4 김미경의 마흔 수업 전 국민이 힘겨워하는 불황에 여느 세대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이들이 있다. 가족을 짊어지고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40대들이다.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았았는데, 삶이 좀 더 안정될 거라 믿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올해 만 40세가 된 1982년생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40대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의 40대는 10~20대 시절 IMF 외환위기로 부모가 실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대학에 진학해 ‘취업용 스펙’을 처음 쌓기 시작한 세대다. ‘안정’을 추구하는 공무원 열풍과 ‘오늘만 산다’는 욜로(YOLO) 열풍 사이에서 ‘나다운 삶’은 뭔지 고민하기 시작한 첫 세대, 젊은 시절부터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첫 세대.. 2024. 1. 23.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3 3장. 두 번째,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기대수명은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100세라는 나이에 비하면 마흔 살은 얼마 안 된 나이이다. 우리는 그동안 20~30대를 청년, 40~50대를 중년, 60대 이후를 노년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60대 이후부터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고 편안하게 사는 삶을 상상해 왔다. 그런데 김미경은 이 나이의 순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60대부터 노년이라면 100세까지 40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고 한다. 나도 이번 장의 글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우리가 너무 60대 이후의 삶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고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2024. 1. 23.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2 2장. 마흔인데 이룬 게 없다고? 정상입니다. 마흔은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아가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다. 마흔이란 나이에는 무엇인가 이루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나도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런 사고방식은 깨뜨려 준 것이 2장이었다. 2장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마흔이라는 나이도 아직 어린 나이구나. 나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부터 상대적인 특성이 있어 어리다, 나이가 많다를 따진다는 게 웃기다고 느낄 때가 있다. 단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사회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능력이 조금 높아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마흔이라면 그런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일을 다 해내야 하며 완성을 향해가는 2/3 지점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 그런 김미경은.. 2024. 1. 23.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1장. 지금 당신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 김미경 자신이 마흔에 겪었던 우울과 불안에 대해 곧 마흔이 될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1장에서는 왜 마흔이 불안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흔, 참 애매한 나이다. 불혹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만큼 세상에 가장 많이 흔들리는 시기가 아닐까? 스물에는 길이 안 보이고 서른에는 길이 조금 보이는가 싶다. 그래서 마흔이 되면 안정이 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데 실상이 마흔이 되면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 어쩌면 그것이 당연지사이지만 언제 그게 당연하다고 느낀 적이 있던가 통계를 살펴보면 실제로 40~50대에 우울과 불안이 가장 많아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조울증 환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돈을 벌어 집을 살고 아.. 2024. 1. 2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