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앤절라 더크워스가 쓴 그릿이라는 책을 요약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내용 요약
서문. 평범한 나는 어떻게 '천재들의 상'을 받게 되었나
작가의 아버지는 재능을 중요시 했으며 작가에게 항상 너는 천재가 아니라 말했다. 그러나 작가는 천재들의 상인 맥아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작가는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밝혀 이 상을 받게 되었다. '그릿'은 강한 집념을 뜻한다.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 서문
- 웨스트 포인트는 합격하기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미국 육군사관학교이다. 합격이 문제가 아니라 입학자체도 매우 어렵다. 1만명이 지원하지만 추천서를 받은 4천명만 합격하며 4천명 중 체력 검사를 통해 2천명만 합격한다. 그중 1천 2백명만 입학허가를 받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어렵게 들어간 학교를 다섯명 중 한명이 중퇴한다는 것이다. 웨스트포인트에 들어가면 첫해 여름 비스트배럭이라고 부르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4년 동안 가장 힘든 훈련으로 불린다. 어떤 사람은 이 훈련을 통과하고 어떤 사람은 불합격하는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많은 학자들이 이 부분을 연구했다. 웨스트포인트에 들어오기 위해 했던 초창기 노력은 모두 소용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지만 왜 촉망받는 훈련생 일부가 훈련이 시작되자마자 그만두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종합전형점수 또한 훈련생의 중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학자들은 결론으로 종합전형점수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낸다.
-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 성공한 사람들은 끝까지 자신의 일을 해냈다. 포기를 해도 다시 일어나서 끈질기게 밀어붙혔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는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결단력도 가지고 있었고 자기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쉽게 말해 열정과 결합된 그릿이 있었다. 그런데 그릿의 수치화할 수 없다. 작가는 이 그릿의 수치를 척도화하였다.
- 어떤 사람이 비스트를 통과하는가?
- 그릿의 점수는 종합전형점수와 연관이 없었다. 또 그릿은 재능과도 연관이 없었다. 그릿이 웨스트포인트 비스트를 통과하는 예측변인이었다. 이는 놀라운 발견이었다.
- 그릿은 어디에서든지 통하는가?
- 웨스트포인트뿐 아니라 영업직 등 다른 분야에도 적용된다. 미국을 기준으로 볼 때 그릿의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학교 교육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석박사 또는 대학원 학위를 취득한 성인은 4년제 대학만 나온 사람보다 투지가 강했다. 2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4년제를 나온 사람들보다 그릿 점수가 높았다. 2년제의 중퇴율이 80%였다는 점에서 이런 결론이 나온 듯싶다. 이렇듯 그릿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지표였다.
- 잠재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의 차이
- 지능과 그릿은 별개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그릿점수가 높았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과 발휘하는 것은 큰 차이이다.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 서문
- 작가는 심리학자가 되기 이전에 맥킨지라는 유명한 회사에 다녔다. 하지만 그녀는 컨설팅과 연구에 관심이 있었고 교사로 직업을 변경한다. 처음에는 월급 등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그녀에게는 연구가 즐거웠다. 그녀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지능보다 집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시에는 그릿이라는 것도 몰랐다고 한다. 수학은 지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능도 열심히 공부하고 끝까지 공부하는 아이들이 성적이 더 좋다는 사실이 흥미로워 그릿 분야를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성취의 근원을 찾아서
- "왜 어떤 사람들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들은 실패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골턴이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그에게는 재능 남다른 열의, 열심히 일할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골턴은 다윈에게는 재능보다 노력과 열의가 중요하다는 편지를 남길정도로 그릿을 중요시했다. 다윈은 실제로 재능보다 노력과 열의로 성공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40년이 흐르고 윌리엄 제임스는 "사람들마다 목표 추구방식이 어떻게 다른가?"라는 문제를 다룬다. 제임스는 <인간의 능력>이라는 글을 쓴다. 우리는 잠재력을 다 사용하지 못한다는 주장을 한다. "세상 사람들은 능력을 넘치게 갖고 있지만 매우 특출한 사람만이 그 능력을 전부 활용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우리는 왜 재능을 강조하고 우리는 한계 짓는가?
- 재능을 편애하는 사람들
-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은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보다 재능으로 성공한 사람을 더 우수하게 보는 경향이다. 이것은 마치 외모를 보지 않고 데이트를 한다는 사람이 매력적인 상대와 데이트를 하는 이치다.
- 재능 중심 경영이 불러온 파국
- 회사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을 입사시키려고 하고 재능 없는 사람들을 도태시키려고 한다. 몇 년 후에는 회사의 성장상태를 보면 이 경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 수 있다. 미국의 엔론이라는 회사는 재능 위주로 사람을 뽑았으나 몇 년후 파산한다. 말콤 그래드웰은 엘론의 직원들이 자아도취에 취해 겉으로는 엄청난 것으로 자신을 꾸몄지만 속으로는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예상한다. 이런 직원들이 많이 양산되었으니 회사는 당연히 파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엔론의 스킬링이라는 사람은 매년 직원의 등급을 매기고 하위 15%를 퇴사시켰다. 이런 등급 평가 후 해고가 속임수를 보상해 주고 성실성을 막는 근무 환경을 막는데 일조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우리가 재능 신화를 버려야 하는 이유
- 재능은 나쁜 것인가? 아니다. 어떤 기술을 빠른 속도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런데 재능을 따라가는 것은 왜 나쁜가? 재능을 우선시하면 나머지 것을 중요시 여기지 않게 된다. 탤런트 쇼 같은 곳에서 영재를 뽑는 프로그램은 유해하다. 그들은 은연중에 이런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심어주기 때문이다. 재능은 좋은 것이지만 재능을 수치화하는 검사는 유해하다. 불완전하기 때문에 맹신할 필요가 없다.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 우리는 재능을 좋아한다. 그러나 재능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다른 요인들을 간과하게 된다. 평범함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는 탁월성이 평범함에서 나온다는 말을 믿기 힘들어한다.
- 성취 = 재능 x 노력 제곱
- "모든 완전한 것에 대해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묻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마치 그것이 마법에 의해 땅에서 솟아난 것처럼 현재의 사실만을 즐긴다"라고 니체가 말했다. 우리는 일상성보다 신비함을 추구한다. 또 니체는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부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우리는 선천적 재능을 신화하하여 경쟁에서 면제받고 현재상황에 안주하는 것이다. 니체는 탁월성에 대해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하여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라고 했다. 그리고 "소질과 타고난 재능에 대해 말하지 말라! 고난 재능이 거의 없어도 위인이 된 이들을 여럿 들 수 있다. 그들은 탁월한 솜씨를 배워서 천재가 되었다." 그들은 작고 부수적인 것들을 잘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꼈다. 우리는 이론으로서 단순화하여 어떤 것을 이해를 하지만 이론은 불완전한 것이다. 하지만 이론이 없다는 교수의 말에 작가는 성취심리학을 연구하여 이론을 만들었다고 한다.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이며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이다. 이 이론에서는 좋은 스승이나 코치를 만나는 개인적인 요소 등 행운을 변인으로 다루지 않았다. 이 연구는 불완전하지만 유용성은 있다. 성취는 노력과 재능 두 가지로 결정된다. 노력은 기술을 생산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 하며 표에 한번 들어간 재능보다 두 번 들어간 노력이 더 중요하다. 재능은 선천적이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을 다듬어야 향상된다.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 서문
-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열정에도 끈기가 필요하다.
- 그릿 점수판으로 책에서 당신의 그릿을 측정할 수 있다. 그릿을 구성하는 두 요소는 열정과 끈기다.
-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인가?
- 우리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상위 목표인 목적을 세우고 그 밑에 하위 목표들을 세워야 한다. 하위 목표들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자신에게 왜 최상위 목표를 세우고 싶은지 물어보고 계획을 세워라. 최상위 목표를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으로 생각한다. 작가가 말하는 열정은 단순히 관심이 있는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 '할 수 있다'의 함정
- 어떠한 목표를 세웠다면 단순히 그것을 이루겠다는 생각만 있으면 안 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간 목표와 하위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외팅겐은 '긍정적 환상'이라는 용어를 이용해 낙관적 미래만을 떠올리고 그것을 이룰 때 생길 장애물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이득이나 장기적으로 손해라는 말을 했다. 이 경우 말고도 중간 목표는 많으나 최종 목표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목표체계가 있으나 이들 간에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학생으로서의 목표 자식으로서의 목표 등 여러 목표들이 상충한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서 깨어 있는 매 순간 하나의 상위 목표를 지향해한다는 생각은 투지가 아주 강한 사람에게도 바랄 수 없는 극단적인 이상일뿐이다. 그러나 여러 목표들을 제거해 나가면서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목표체계가 단계별로 정리되고 통합되어 있을수록 좋다. 워런 버핏은 3단계로 나누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 둘째 자신을 성찰해 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 셋째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 대부분 사람들은 목표를 적으라고 하면 중간 목표를 적는다. 쓰다 보면 우리의 실수들을 깨달는다. 작가는 워런 버핏의 방법에 한 가지를 더 추가했다."이 목표들이 공동목표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라고 자신에게 묻는 단계이다.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한다. 하위 목표를 시도하고 다시 시도해 보고 안되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 어떠한 목표를 세웠다면 단순히 그것을 이루겠다는 생각만 있으면 안 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간 목표와 하위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외팅겐은 '긍정적 환상'이라는 용어를 이용해 낙관적 미래만을 떠올리고 그것을 이룰 때 생길 장애물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이득이나 장기적으로 손해라는 말을 했다. 이 경우 말고도 중간 목표는 많으나 최종 목표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목표체계가 있으나 이들 간에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학생으로서의 목표 자식으로서의 목표 등 여러 목표들이 상충한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서 깨어 있는 매 순간 하나의 상위 목표를 지향해한다는 생각은 투지가 아주 강한 사람에게도 바랄 수 없는 극단적인 이상일뿐이다. 그러나 여러 목표들을 제거해 나가면서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목표체계가 단계별로 정리되고 통합되어 있을수록 좋다. 워런 버핏은 3단계로 나누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 위인과 일반인을 구분 짓는 네 가지 지표
- 위인들은 일반인보다 IQ가 높았다. 흥미로운 것은 지명도가 낮은 위인들과 높은 위인들과의 아이큐 차이가 적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301명의 위인 중 100명을 뽑아 67가지 성격 특성을 평가했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과 위인들의 67가지 특성이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상위 10명과 하위 10명 또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위인과 평범한 사람을 구분해 주는 네 가지 지표가 있었다. 이 지표를 지속적 동기 부여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릿으로 표현될 수 있다.
- 그릿 척도의 열정 항목
- 멀리 목표를 두고 일하고 이후의 삶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확고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정도
- 단순한 변덕으로 과제를 포기하지 않음. 새로움 때문에 다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며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 성향
- 그릿의 끈기 항목
- 의지력과 인내심의 정도. 한 번 결정한 사항을 조용히 밀고 나가는 결단력
- 장애물 앞에서 과업을 포기하지 않는 성향. 끈기, 집요함, 완강함.
-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끈기가 유달리 강한 사람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부족한 사람들보다 성공할 것이다.
5장 그릿의 성장 비밀
- 서문
- 그릿은 유전이 될까? 인간의 특성 전부는 유전과 경험 모두의 영향을 받는다. 대표적인 예시로 키가 있다. 평균키는 대체로 많이 올라갔다. 영향 상태의 개선, 깨끗한 공기와 물 등의 영향으로 말이다. 키는 유전적이지만 평균 키가 올라간 것은 여러 가지 환경 요인들 때문이다.
- 그릿과 유전, 환경의 상관관계
- 재능 역시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재능이 전적으로 유전의 영향만 받지 않는다. 특정 기술을 발전시키는 속도는 경험의 영향 또한 크게 받는다. 유전과 환경은 둘 다 중요하다. 이란성쌍둥이는 DNA를 절반씩 나눠 갖는다. 이란성쌍둥이를 연구한 결과 그릿은 유전적인 요인에서 나머지는 경험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하나 더 말하자면 하나의 유전만으로 그릿의 유전 가능성을 설명해 줄 수는 없다. 우리가 알게 된 사실은 첫째 그릿과 재능 및 성공에 관련된 다른 심리적 특성 모두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둘째 그릿 또는 어떤 심리적 특성도 단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셋째 추정된 유전율은 사람들이 평균과 다른 이유를 설명해 주지만 평균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다. 키가 크고 작은 사람이 모인 집단에서 키의 개인차를 유전율이 설명해 줄 수 있지만 평균 키의 변화는 설명해주지 못한다. 평균 키는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목해 볼 만한 부분이다. 플린효과라는 게 있다. 플린효과란 세대에 따라 IQ가 급수적으로 증가한 현상을 말한다. 이렇게 IQ가 증가하게 된 이유를 농구와 TV로 설명할 수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TV를 통해 더 수준 높은 농구를 보게 된다. 그리고 예전의 아이들보다 더 수준 높은 아이들과 농구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런 기술 향상의 선순환을 사회적 승수 효과라고 부른다. 이것은 IQ 같은 추상적인 사고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더 많은 사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IQ가 세대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 나이가 들수록 그릿도 성장한다.
- 미국의 60대 20대보다 끈기와 열정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 이것은 60대가 살아온 환경이 지속적인 열정과 끈기를 강조하는 가치규범의 문화시대를 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역플린효과 같은 그래프가 나온다. 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저절로 인생철학이 생기고 거절당하고도 툭툭 털어내는 법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그릿이 커진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해진다. 이 책에서는 성숙의 원리라고 하며 성숙을 설명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교훈을 얻고 점점 증가하는 상황의 요구에 맞춰 적응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고 정체성을 찾게 된다. 결론적으로 그릿은 시대문화에 영향을 받고 나이가 들수록 강해진다는 것이다.
-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
- 관심
-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싫은 일 1,2개도 참아가면서 자기에 푹 빠져 일의 의미를 발견한다.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 연습
-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한다.
- 목적
- 그들은 개인적인 흥미로움과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일을 찾아낸다. 장기적으로 타인에게도 봉사하는 사람이 된다.
- 희망
- 의심이 생기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밀고 나간다. 희망을 유지한다.
- 관심
-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 서문
-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것은 중요하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삼는 것도 중요하다.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 열정을 쫓는 건 정말 허황된 일일까?
- 열정을 쫓으라고 젊은이에게 말하는 것은 허황된 걸까? 작가는 연구를 통해 이 질문에 답변해 준다.
- 첫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 둘째 사람들은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 열정을 쫓으라고 젊은이에게 말하는 것은 허황된 걸까? 작가는 연구를 통해 이 질문에 답변해 준다.
- 열정은 발견하고 키우는 것
- 성인의 3분의 2 이상이 직장에서 업무에 몰두하지 않고 다른 짓을 한다. 그만큼 자신의 열정을 쏟아붓는 일을 찾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그릿의 전형자들은 우리와 다른 삶을 살았을 거라고 착각한다. 그릿으로 유명한 사람들도 모두 처음에는 여러 가지 일을 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었던 경험들이 많다.
-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 슈워츠는 젊은이들이 비현실적인 기대 때문에 직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발전시켜 나가지 못한다고 했다. 직업을 좋아하는 마음이 갑자기 생길 거라는 것은 착각이다.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 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다. 실제로 해보 전에 재미없어 하찮아 보이더라도 말이다. 그러니 어떠한 일을 꾸준히 해보아야 한다.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아동기에는 너무 어려서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한다. 그러니 조금 더 시간을 가져야 하며 우리의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일들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관심사를 발견하면 우리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타인의 격려가 있을 때 우리의 관심사는 깊어진다. 우리의 관심사에 대한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 열정적 끈기를 만들어주는 부모의 역할
- 성공한 사람들도 모두 초보자들이었다. 아이가 어떤 것에 열정을 갖는지 확인하고 부모가 이끌어줘야 한다.
- 관심사를 파헤쳐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 열정의 대상을 찾아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검토하라. 그리고 무엇을 즐거워하는지 지각했다면 그 관심을 발전시켜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고 인내심을 가져라.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 서문
- 발전의 정체에 저항하라. 지속적 향상을 추구하라
-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 기술이 향상될수록 발전 속도는 느려진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자기 분야에 대해 알아갈수록 하루하루 향상되는 폭도 미미해진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문 간들은 연습을 다르게 한다. 그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수만시간동안 한다. 전문가들의 연습방법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첫째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그들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전문간들은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 한다. 피드백을 받은 후 반복 다시 반복을 지속해 고전했던 부분을 능숙하게 바꾸어 놓는다.
- 의식적인 연습은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까?
- 의식적인 연습의 일반 원리는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자신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했다.
- 지독한 연습의 기쁨과 슬픔
- 칙센트미하이는 전문가들은 완전한 집중으로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에 이르는 몰입을 경험한다고 한다. 몰입은 고난도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만 '생각할 필요도 없이 수월하게 그냥 실행되는 듯한' 느낌이다. 에릭슨은 의식적인 연습이 몰입처럼 즐겁게 느껴질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의식적인 연습과 몰입은 양립할 수 없다. 작가는 이 두 명에게서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그릿과 몰입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이유는 첫째 의식적인 연습은 행동이지만 몰입은 경험이다. 둘째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몰입을 같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 의식적인 연습을 하게 하는 주요 동기는 자신의 기술을 향상하겠다는 의지다.
- 의식적인 연습 100퍼센트 활용하는 법
- 훌륭한 코치를 구하는 것 외에 의식적인 연습에서 최대의 결과를 얻고 힘들게 연습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몰입상태를 경험할 수 있을까? 첫째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 요건들은 특별할 게 없다.
-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 완벽한 집중과 노력
-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 훌륭한 코치를 구하는 것 외에 의식적인 연습에서 최대의 결과를 얻고 힘들게 연습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몰입상태를 경험할 수 있을까? 첫째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 요건들은 특별할 게 없다.
- 사람들은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 탈진할 때까지 연습한 사람들도 이런 의식적인 연습을 하지 않는다. 에릭슨은 말했다. 하루 초대 몇 시간씩만 양질의 훈련을 하라고. 의식적인 연습을 습관화하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일과표가 있었고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의식적인 연습을 했다. 습관화를 통해 쉽게 의식적인 연습을 한 것이다.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 서문
- 열정의 원천은 흥미다. 또 다른 원천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성숙한 열정은 이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 더 큰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 그릿의 전형자들의 상위목표에는 목적이 있다. 목표의 성격이 특별하다. 단순한 의도보다 훨씬 깊이가 있는 목적이 있었다. 그들은 언제나 타인을 언급했다. 타인에게 이득을 가져오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렇게 연습했다는 것이다. 목적의 개념의 핵심은 나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릿의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 이타성
- 상위목표에만 집중한다면 우리는 이기적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추구하는데 두 가지 길이 있다고 했다. 선한 내면의 정신과 조화를 꾀하는 '에우다이모니아'가 첫 번째 길이며 두 번째 길은 긍정적이고 순간적이며 본질적으로 자기 주심적 경험인 '헤도닉'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헤도닉은 추구하는 삶은 천박하며 에우다이모니아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복에 이르는 두 가지 길은 진화와 관계까 있다. 인간이 쾌락을 추구하는 것들은 생존확률을 올려준다. 우리 조상들이 쾌락이 없었다면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다. 프로이트의 쾌락 원칙에 따라 인간은 움직였다. 한편으로 인간은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도록 진화했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도와주면 우리의 생존확률은 올라간다. 인간의 관계욕구는 쾌락과 비슷한 욕구이다. 인간은 쾌락과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며 사람마다 다르다. 이 책의 연구 결과 그릿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타인 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강했다. 이 연구 결과는 히틀러와 같은 투지가 강한 사람이 타인에게 더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열정과 투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고 싶은 욕구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은 확실하다.
- 생업과 직업, 그리고 천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을 천직이라고 여긴다. 천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생업이나 직업을 가진 사람들보다 투지가 강하다. 그들은 삶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 천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 자기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직함보다 중요하다. 이것은 일자리를 바꾸지 않아도 그 일이 생업에서 천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적극적으로 발전,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 천직을 찾아내기만 하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 승자가 되면서 동시에 타인을 돕는 법
- 우리가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면서 동시에 타인지향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릿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이 생긴다.
- 자기 외 타인을 지향하는 목적을 의도적으로 키울 수 있으며 키워야만 한다고 발달학자 빌 데이먼은 주장했다. 그래서 빌 데이먼은 청소년들에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우면서도 공동체에도 유익한 삶을 살아가는 법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연구했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목적을 가질 수 있다. 그다음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그들은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보여준다. 그다음으로 세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야만 한다는 계시가 온다고 한다. 문제는 개인이나 타인의 상실로부터 발견된다. 이것을 발견한 것으로는 목적의식이 생기지 않는다. 내가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계시가 필요하다.
-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 에이미 브제스니예프스키는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일이 즐거워진다. 그리고 즐거운 업무라는 목표를 향해가는 지도를 만들어라. 그 이후에는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아라.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 사람은 누구였는가?
제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 서문
- 칠전팔기 자세가 필요하다. 희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기대다. 미래를 기대하라.
-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에 가로막힐 때
- 1964년 심리학과 박사과정이었던 셀그리먼과 스티브마이어는 창문 없는 실험실에서 우리에 갇힌 개의 뒷다리에 전기 충격을 가했다. 전기가 흐를 때 가만히 있으면 5초 동안 충격을 가했고 패널을 코로 누르면 전기가 흐르지 않았다. 바로 옆 우리는 패널이 따로 없었다. 그다음 날 셔틀박스라는 한 마리씩 들어갈 수 있는 개 우리를 가지고 왔다. 셔틀박스의 중간칸에는 전기가 흘렀고 옆칸으로 뛰어넘을 수 있는 칸막이가 있었다. 전날 패널을 코로 눌러 전기를 멈춘 개들은 중간칸에서 다른 칸으로 뛰어넘어갔지만 패널이 없는 우리에 갇혀있던 개는 뛰어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이 실험을 통해 우리가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었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인간은 무력감을 학습할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낙관론자나 비관론자에게는 나쁜 일이 생긴다. 히지만 그들의 차이는 그 일을 설명하는 방식에 있다. 낙관론자는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았으나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샐 글리먼은 학생들에게 검사지를 나누어 주었다. 가상 상황을 읽고 작성한 답들이 일시적 원인 대 영구적 원인, 특수한 원인 대 영구적인 원인의 기준으로 채점했다. 비관론자는 나는 실패자야라는 말을 통해 영구적인 원인을 말한다. 그러면 바꿀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해 내기 어렵다. 역경을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상황으로 해석하면 사소한 문제가 대형참사로 보인다. 그러나 낙관론자는 '내가 시간 관리에 실패했어'라는 원인을 말한다. 이것은 일시적이며 특수한 원인이다. 문제 해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릿 전형자들은 낙관론자들이다.
- 역경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 낙관적인 선생님들이 그릿의 전형자였고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
- 낙관적 사고방식은 어떻게 만들어진 지는가
- 드웩은 어떤 사람은 낙관론자로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비관론자로 성장하는지 궁금했다. 드웩은 학생들을 비관적으로 만든 요인이 실패 경험이 아니라 성공과 학습에 대한 핵심 신념일 거라고 의심했다. 드웩은 두 집단을 나눠 실험했다. 한 집단은 성공 경험 프로그램에 배정되어 문제를 풀었든 풀지 않았던 상관없이 칭찬을 받았다. 다른 한 집단은 귀인 재훈련 프로그램에 배정되어 문제를 풀지 못한 것에 대해 지적을 가끔 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 이후 시험 평가를 했다. 드웩은 이전의 실패가 무력감의 근본원인이었다면 성공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것이고 자신의 실패를 해석하는 방식이었다면 귀인 재훈련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거였다. 결과적으로 성공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시험 평가 중 어려운 문제를 쉽게 포기했고 이와 반대로 귀인 재훈련 프로그램에 배정된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했다. 어려운 문제를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인 것이다. 드웩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개인적 이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밑에는 드웩이 지능에 관해 개인적 이론을 측정하기 위한 질문이다.
- 지능은 아주 근본적인 개인 특성으로 당신의 힘으로 변화시키기 힘들다.
- 당신은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지만 당신의 지적 능력을 바꿀 수는 없다.
- 당신의 지능이 얼마가 됐든 언제든지 상당히 변화시킬 수 있다.
- 당신은 언제라도 지적 능력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 앞에 두문장에 동의한다면 당신은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뒤의 두 문장에 동의했다면 당신은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그릿이 높았다. 그렇다면 이런 사고방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당신의 과거 성공 및 실패 역사에 있어 그 결과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보였던 반응에서 왔다. 특히 권위 있는 인물들의 반응이 더 영향이 컸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 것에 성과를 얻었을 때 재능에 대해 칭찬을 받았는가? 노력에 대해 칭찬을 받았는가?
- 드웩은 어떤 사람은 낙관론자로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비관론자로 성장하는지 궁금했다. 드웩은 학생들을 비관적으로 만든 요인이 실패 경험이 아니라 성공과 학습에 대한 핵심 신념일 거라고 의심했다. 드웩은 두 집단을 나눠 실험했다. 한 집단은 성공 경험 프로그램에 배정되어 문제를 풀었든 풀지 않았던 상관없이 칭찬을 받았다. 다른 한 집단은 귀인 재훈련 프로그램에 배정되어 문제를 풀지 못한 것에 대해 지적을 가끔 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 이후 시험 평가를 했다. 드웩은 이전의 실패가 무력감의 근본원인이었다면 성공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것이고 자신의 실패를 해석하는 방식이었다면 귀인 재훈련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거였다. 결과적으로 성공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시험 평가 중 어려운 문제를 쉽게 포기했고 이와 반대로 귀인 재훈련 프로그램에 배정된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했다. 어려운 문제를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인 것이다. 드웩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개인적 이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밑에는 드웩이 지능에 관해 개인적 이론을 측정하기 위한 질문이다.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약화하는 표현 |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 |
너는 타고났어 마음에 든다 | 열심히 배우는구나 마음에 든다 |
적어도 노력은 했잖니 | 결과가 안좋았네 어떤 식으로 했는지 어떻게 하면 나을지 이야기 해보자 |
참 잘했어 굉장한 재능이구나 | 참 잘했어 더 개선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
어려운거야. 설령 못 하더라도 상심할 것 없어 |
어려운거야. 아직 못한다고 해서 상심할 것 없어 |
이건 네 강점이 아닌가 보다. 네가 기여할 다른 일이 있을 테니까 걱정하지마 |
나는 목표 기준을 좀 높게 잡아. 같이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이끌어 줄게 |
-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경계하라
- 말로 희망을 키워줄 수 있다. 그러나 성장형 사고방식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시련에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우리 인간은 시련이 닥치면 편도체가 활성화된다.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우리가 긍정적으로 사고한다면 전전두엽피질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 뇌는 신경 회로에 가소성이 있다. 어떤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면 역경에 대처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게 발달하게 된다. 하지만 매우 어려운 경험일 때 이러한 점은 형성된다.
-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법
- 고정형 사고방식은 역경의 순간에 비관적 해석을 낳는다. 그 반대로 성장형 사고방식은 역경에 대해 낙관적 해석을 낳고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에 임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능과 재능에 관한 자신의 신념을 새롭게 해야한다. 드웩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변한다고 한다. 뉴런과 뉴런이 계속해서 연결되는 현상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 성장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낙관적인 자기 대화를 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움을 청하라.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법>
제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 서문
-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 받는 시련 속에서 단련되는가 아니면 따뜻하게 감싸인 애정 어린 지지 속에서 길러지느가?
- 부모의 이기심을 엄격함으로 착각하지마라
- 엄한 사랑에는 부모의 이기심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아이들은 다 눈치챈다.
- 당신의 아이가 그릿을 갖길 원한다면
-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 아이는 성인을 따라한다. 부모의 관심사를 따라서 아이도 관심사를 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멘토, 현명한 교사, 지지자의 필요성
- 그릿의 전형자들이 모두 멘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복돋아주며 지지해준 사람들이 있었다.
제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 서문
- 그릿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특별활동을 시켜라. 의미가 있으면서도 어려운 일을 할 때 더욱 성장한다고 믿는다.
- 그릿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특별활동
- 특별활동에 참석한 아이들은 성적이 좋고 자존감이 높으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 과업완수 경험이 있어야 한다.
- 당신의 자녀가 완성을 경험하게 하라
- 특별활동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단이 될 수 있다.
- 가난한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그릿 교육
- 특별활동은 아이들에게 더 큰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 어린 시절에 만들어야 할 마음의 근력
-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 서문
- 팀에서 발휘된 끈기에 대해 알아보자
-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지를 갖기를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 그릿을 설명해주는 문화와 정체성
- 그들은 손익의 개념에서와는 다른 행동을 한다. 이것은 정체성으로 설명이 된다.
- 그릿을 키우는 문화를 만드는 법
- 그릿을 키우는 문화를 가진 단체에 대해 설명한다.
- 시호스크 팀 문화의 마력
- 시호스크 팀의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제13장 천재가 아닌 모든이들에게
- 서문
- 그릿은 우리의 잠재력을 깨우는 무기다. 우리는 재능에 현혹되어 그릿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고 있다. 우리는 안에서 밖으로 그릿을 키워 관심사를 계발할 수 있다. 자신보다 큰 목적을 이루는 것에 연관시켜 희망이 없을 때도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또 우리는 밖에서 안으로 그릿을 기를 수 있다. 내 주변에 부모, 멘토 등을 통해 기를 수 있다. 그릿이 높은 사람일수록 정서적 삶을 즐길 가능성이 높다. 그릿과 행복감은 비례한다.
- 지나친 투지가 나쁠 수도 있을까?
- 우리는 대부분 투지가 약해지기보다는 강해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 그릿이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
- 그릿이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 오히려 도덕성이 우선적이다. 그런데 그릿이 높은 사람은 자기 통제력이 높다. 자기 통제력이 높으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잘 맺는다. 천재란 노력하지 않고도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아버지의 말이 맞다. 그러면 아버지도 나도 천재가 아니다. 그러나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아버지도 천재고 나도 천재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례주택 - 유은실 (0) | 2025.01.02 |
---|---|
꿈을 걷는 소녀 - 백혜영 (0) | 2025.01.02 |
몰입 - 황농문 (0) | 2024.12.13 |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0) | 2024.12.12 |
행복의 기원 - 서은국 (0) | 202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