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김미경의 마흔 수업 3부 5장 마흔도 아직 인재다.

by 신수토기종삼 2024. 2.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미경의 마흔 수업 35장 마흔도 아직 인재다라는 부분을 읽었는데요.

그에 대한 내용과 제가 읽으면서 했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끝나지 않는 뒷바라지의 함정

우리나라에서 일찍이 자식들을 유학을 보내고 뒷바라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돈을 자식을 위해서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제 어느 정도 선에서 멈출 줄 알았던 지원이 계속해서 이어져

노후자금까지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자식에게 지원을 못하겠다는 말도 하지 못한다.

오히려 말했다가는 자식들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자식들의 경우 이미 부모님과 오래 떨어져 있어 부모님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내 자식이더라도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많은 자원을 쏟아도 잘되지 않는 자식들은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이를 멈추지 못하고 투자가 도박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서 나를 책임져 준다는 보장도 그 어디에도 없다.

 

아이말고 어른에게 투자하자.

그렇다면 어떻게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김미경은 결혼은 창업이라는 말을 많이다. 두 명의 대주주가 만나 서로

각자의 성장을 돕는 것이 결혼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대주주들에게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아이에게 투자해 성과를 얻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헌데

어른에게 투자하여 성과를 얻는 것은 보다 짧은 시간에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흔살 우리에게 투자해야 한다. 마흔 살도 아직 인재다.

아직 성장이 멈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구문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가 너무 빠르게 성장을 멈추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결혼이 우리를 위해서 한 것인데 왜 자식에게만 투자를 하려고 할까? 이런 생각도 들기도 했다. 나도 만약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조금은 현명한 선택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챕터에 나온 남수부부와 같이 아이에게만 너무 투자해서는

안된다. 분산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투자하듯이 나에게도 투자를

하거나 더 잠재력이 높은 부인에게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이다.


이 챕터를 읽으면 든 생각과 느낌

나도 마흔이 되어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하게 처사인가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은 앞서간 사람들에게서 지혜를

얻는 수단이라고 누군가 그랬는데 이 책이 나에게는 그런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직 마흔 살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좀 더 시간이나 자원을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한 챕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