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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 독후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는 소설을 읽었어요. 전에 리뷰했던 의 후속작인데요. 판타지와 현실을 왔다갔다하는 재밌는 구성을 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이 책을 읽고 든 생각 이 책은 과 세계관이 이어지는 가토 겐의 후속작품이다. 의 기무라가 택시운전사로 등장해 죽은 자들을 태우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는 밝은 분위기였다면 는 어두운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부분이 이 어두운 분위기를 어느 정도 상쇄시켜 주어서 좋았다. 기무라의 연인인 히나타의 아버지 기스씨는 에서 마지막에 자신들의 가문이 음양사 집안이라는 점을 말한다. 그리고 기무라는 의 마지막 전 이야기에서 히나타의 죽은 어머니를 만나는 부분은 그가 어느 정도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그래서 후속작인 에서 유령들을 .. 2023. 10. 15.
"책들의 부엌" 독후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들의 부엌이라는 책을 보았어요. 책들의 부엌은 소양리 북스 키친이라는 북카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머리가 아플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읽고 든 느낌 매우 목가적인 작품이었다. 서정적인 문구와 묘사는 내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첫 챕터를 읽는데 홀린 듯이 읽었다. 글이 매끄러웠다. 이런 작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물론 소재는 진부했다. 최근에 본 가 생각났다. 주인공이 북카페를 차리면서 생기는 일들을 소재로 소설이었다. 소재가 진부해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흥미가 떨어져 조금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알차게 구성된 소설이었다. 중간중간 캐릭터마다 각자의 사연을 소개할 때 마음이 움직이는 부.. 2023. 10. 10.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독후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이라는 소설 보았는데요. 표지가 굉장히 이쁘고 판타지 계열의 소설이에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이야기 전개와 신선한 소재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에요.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이라는 책이 요새 계속 광고에 떠있어서 보게 되었다. 솔직히 표지에 끌렸다. 그리고 제목에도 끌렸다. 표지에 걸맞는 판타지소설이었다. 요새 소설로 머리를 식히고 있는 나에게 적합한 책이었다. 이 책의 작가인 유영광님께서는 책을 내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출판사에 여러번 원고를 전달했으나 연락조차 받지 못했고, 공모에도 도전했으나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번째 작품부터 성공을 하면서 3번째로 낸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이라는 작.. 2023. 10. 9.
"인생은 말하는대로 된다" 독후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된다"라는 책을 읽었어요.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된 책인데요. 저자인 사토 도미오는 말버릇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 주장해요. 말버릇에 따라서 인생을 다르게 살게 된다고 말해요. 자기 계발서이면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된다. 어찌 보면 허황된 말일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사토 도미오는 말버릇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고 주장한다. 우리의 뇌는 오래된 대뇌변연계와 새로운 대뇌신피질로 나누어져 있다. 대뇌변연계는 자율신경계를 운영을 담당하는데 심장이 뛰고 숨을 쉬는 등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도 장기들이 움직이는 부분들을 관장한다. 이에 반해 대뇌신피질은 우리가 판단하거나 생각을 할 때 사용하는데 주로 상.. 2023. 10. 3.
"미라클 모닝" 독후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라클모닝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책이기 때문에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아침에 무언가를 하게 되면서 인생이 변했다고 작가는 주장하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영감을 주었던 부분이 많아서 이렇게 독후감을 쓰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의 작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했던 모든 것들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이었고, 경제적으로도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자기 계발을 통해서 이 상황을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모색하게 된다. 저녁, 오후는 너무 시간이 없어 자기 계발이 가능한 시간은 아침밖에 없었다. 그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래서 자신이 가.. 2023. 10. 2.
"달의 아이" 독후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윤석 작가님이 쓰신 달의 아이라는 작품에 대해서 독후감 써보려고 합니다. 달이 커짐에 따라서 지구에 모든 것들을 끌어당기는 가정을 소재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었어요. 최윤석 작가님께서는 방송국 PD를 하셨던 분이시고 최근에는 글을 쓰고 계신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 느낀 점 명절에 재미있는 소설을 찾아보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작가의 상상력이 매우 풍부하다고 느꼈다. 신선했다. 물론 스토리가 뒤로 가면서 지루해지긴 했다. 에비에이션이라는 소재가 탁월했다고 생각한다. 에비에이션은 달이 커지면 유인력이 강해져 가벼운 물체들은 모두 달을 향해 올라가 버리는 현상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아이들이 모두 달을 향해서 올라가 버리고 실종된다. 실종된 아이들의.. 2023.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