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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2장 2장. 마음이 크는 나이, 마흔 우리는 사춘기 때 몸과 마음이 성장한다. 엄청 예민한 시기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남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방문을 걸어 잠그기까지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태어났는가? 등의 수많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이 자라는 나이가 두 번 있다고 한다. 그것이 사춘기와 마흔이라는 것이다. 김미경의 본부장인 제나도 원래는 자신의 말을 잘 듣고 감정표현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이 마흔 되고 부터는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다고 느낄 정도로 말을 잘 듣지 않고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리고 심리상담사와 김미경, 제나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제나가 자신의 .. 2024. 2. 14.
김미경의 마흔 수업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 1 1장.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사람이 살아가도 보면 누구나 남과 비교할 때가 있다. 나보다 더 앞서가는 것 같기도 하고 나보다 더 잘 사는 모습에 질투심과 열등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마흔, 40대에는 더욱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망하는 시점이고 자식들이 자라는 시기 등 여러 많은 것들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비교를 재해석하는 법 비교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다. 상대가 하지 못한 것들을 내가 해내고 있을 때가 솔직히 더 많다. 하지만 우리는 내가 가진 것들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 자신에게 큰 상처를 입힐 때가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나보다 잘 나가 보이던 상대방들도 잘 나가던 이유로 인해서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 2024. 2. 8.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6 6장. 마흔이 낀 세대? 갓생 1세대! 아래 위를 끌어당기는 중심 항상 중간 위치가 가장 힘들다. 아래에서는 위로치고 올라오는데 위에서는 누르고 정신이 없는 위치가 중간이다. 현재 마흔살들의 위치가 중간의 위치이다. 회사에서 MZ세대와 마주치면서도 60대의 팀장급들과도 만남이 잦은 위치이다. 팀장급은 20대가 무서워서 피하면서 40대에게 모든 것들을 시킨다. 40대는 20대를 다루어야 하며 팀장의 눈치도 보아야 하는 신세인 것이다. 팀장들은 20대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고 빠지려고 하고 20대들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요즘 MZ를 비유하는 여러 재밌는 영상들이 있지 않는가? 그 모습만 보고 있어도 속이 터지는데 40대들은 오죽할까? 팀장이 시키는 일이라서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늘 증명해야 하는 삶 .. 2024. 2. 7.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5 5장.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김미경의 딸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한다. 버킷리스트라 나도 작성해보았다. 작성하다보면 엄청 기분이 좋아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간다. 그리고 그 기분으로 다시 현재를 살아가게 되는데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다. 지금까지 리스트에 썼던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지만 90%는 이루었다. 실제로 효과를 엄청 본 적이 있어서 이 글을 보면서 조금 신뢰가 갔다. 기대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미래의 기대가 없다면 이 현실을 버텨내는 힘 자체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버킷리스트를 반드시 작성하여서 현실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40.. 2024. 2. 5.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4 김미경의 마흔 수업 전 국민이 힘겨워하는 불황에 여느 세대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이들이 있다. 가족을 짊어지고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40대들이다.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았았는데, 삶이 좀 더 안정될 거라 믿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올해 만 40세가 된 1982년생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40대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의 40대는 10~20대 시절 IMF 외환위기로 부모가 실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대학에 진학해 ‘취업용 스펙’을 처음 쌓기 시작한 세대다. ‘안정’을 추구하는 공무원 열풍과 ‘오늘만 산다’는 욜로(YOLO) 열풍 사이에서 ‘나다운 삶’은 뭔지 고민하기 시작한 첫 세대, 젊은 시절부터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첫 세대.. 2024. 1. 23.
김미경의 마흔 수업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 3 3장. 두 번째,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기대수명은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100세라는 나이에 비하면 마흔 살은 얼마 안 된 나이이다. 우리는 그동안 20~30대를 청년, 40~50대를 중년, 60대 이후를 노년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60대 이후부터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고 편안하게 사는 삶을 상상해 왔다. 그런데 김미경은 이 나이의 순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60대부터 노년이라면 100세까지 40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고 한다. 나도 이번 장의 글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우리가 너무 60대 이후의 삶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고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