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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어 2장 2장 못다 한 노래가 남아있네 양희은 이라는 곡을 발매했었다.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작곡한 곡으로 4.19 공동묘지를 보다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침 이슬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대표곡으로 사용된다. 양희은도 이 곡이 이렇게 불러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침에 학교를 가던 중 데모학생들에게서 들려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라 모골이 송연해졌다고 한다. 얼마나 놀랬을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신의 노래가 불러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모골이 송연해질 만하다. 그리고 그런 의도로 작곡한 노래도 아니었다고 한다. 아침 이슬 노래 가사를 보면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 2023. 12. 7.
그럴 수 있어 1장 1장. 우리는 몇 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일흔 살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양희은이 산책하며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졌다. 애완견 미미와 매일 함께 걷는 산책코스. 미미도 이제 노견이어서 힘에 겨워한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훤히 보였다. 늙은 사람과 늙은 강아지의 동행이라 같으면서 다른 듯한 모습을 상상하며 가만히 보게 된다. 일흔 살이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될 것 같다. 이 책의 양희은 선생님께서도 죽음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자신의 어머니가 죽기 전에 모든 것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용서하고 미워했다고 말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부분은 나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양희은은 자신을 어머니의.. 2023. 12. 6.
역행자 8장 역행자의 챗바퀴 시지프스 신화에서 시지프스는 산에서 굴러 떨어진 돌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다시 떨어지면 그 돌을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는다. 계속 반복한다. 마치 무간지옥 같은 것이다. 역행자들도 이러한 반복적인 좌절과 성공 끝에 레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철학관과도 비슷하여 매우 흥미로웠다. 전에 읽은 명상록이 떠오르기도 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신의 스승인 에픽테토스와 달리 실제로 철학을 전쟁이나 정치를 통해서 경험한다. 몸소 철학을 체험한 것이다. 전쟁 중에도 철학공부를 계속한다. 공부와 더불어 철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로마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으로 사람들 머릿속에 기억된다. 이와 같이 역행자들도 자신들이 얻은 돈 버는 지식을 실.. 2023. 12. 5.
역행자 7장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1. 요약 자청은 돈을 버는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버는 근력은 아이디어이다. 아이디어는 책이라는 인풋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그는 22전략을 실천에 옮겼고 이별이라는 아이템으로 아트라상을 설립하여 돈을 벌게 되었다. 그 이후에는 마케팅 분야와 홍보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자신의 돈을 조금 더 확보하였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 기초근력이 있어야 하듯이 그는 책과 글쓰기로 기초근력을 키운 것이다. 근력을 키웠다면 그 다음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돈을 버는 원리를 간단하게 두 가지로 소개한다. 1.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기 2.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기 한마디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편.. 2023. 12. 5.
역행자 6장 역행자의 지식 1. 요약 6장에서는 역행자의 2가지 지식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버이론 자청은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자신이 받은 만큼 베풀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청의 주식을 재테크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자청의 재산을 몇 배로 불어나게 해 주었다. 그래서 자청은 이에 보답하고자 돈을 그 사람에게 보낸다. 재테크를 도와준 사람은 이렇게 보답하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고 말하며 보답은커녕 오히려 안면몰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보면 이 세상에는 3가지 분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3가지 분류의 사람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베푸는 기버, 받은 만큼 돌려주는 테이커, 받기만 하는 메쳐로 나누어진다. 이 사람들 중 가장 잘 사는 사람을 통계치로.. 2023. 12. 4.
역행자 5장 뇌자동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행자 5장 뇌자동화 부분을 읽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책에서는 뇌최적화와 뇌자동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위의 용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뇌자동화라는 단어를 알기 위해서는 뇌최적화라는 단어를 알아야합니다. 뇌최적화란 어떠한 것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지식을 습득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자동적으로 지식이 복리로 쌓이게 된다고 하네요. 이것이 뇌자동화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5장을 읽고 든 생각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할게요. 5장 뇌자동화 챕터를 읽고 든 생각 자청은 자신을 성공하게 해 준 방법으로 뇌최적화를 말한다. 뇌최적화는 글쓰기와 책읽기 등으로 훈련할 수 있다. 인간의 지능은 가변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뇌가 발달하지 못하고 선.. 2023. 11. 30.
역행자 4장 유전자 오작동 극복 역행자 4장을 읽고 든 생각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인간의 뇌는 생존에 중점을 두고 성장했다. 우리가 진화하는 것은 완벽함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오래 생존하도록 하기 위한 유전자가 생겨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 시대에 중요하게 작용하던 것들이 현대에 들어서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유전자 오작동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사람은 항상 편향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는 성공을 방해한다. 예전에 보았던 넛지라는 책이 생각나기도 했다.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쇼츠영상이나 유튜브영상을 우리는 왜 계속 보는가”하는 의문에 대한 답은 고대 시대에 새로운 발견을 했을 때 나오던 도파민 때문일 것이다. 이는 분명 예전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지금 현대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유전자 오작동의 예.. 2023. 11. 30.
역행자 3장 정체성 만들기 역행자 3장을 읽고 든 생각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사람은 각자 어떤 사건들을 통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 역행자들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큰 사건을 경험하거나 어떤 말에 각성하여서 변했던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0.1%확률로 발생할 사건들이고 우리 인생에 발생하더라도 우리가 이를 기회라고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들을 인위적으로 조작해서 내 삶에 투영해버린다면 말이 달라진다. 2단계인 정체성을 만들기 위한 충격요법 같은 것이다. 역행자들이 겪은 사건들을 우리는 우리의 삶에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게 하여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자청의 경우에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마인드셋을 바꾸어간 케이스이다. 책을 보면서 자신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 2023. 11. 28.